[임신하면 얼마나 받을까] 임신하면 자동차보험 할인! 환급!

 

요즘 저축을 위해 아직 차가 없는 신혼부부들도 많으시죠.

저희도 처음에 '차를 사지 말아야 하나' 고민을 했어요. 그런데 제 스스로는 나름 운전이 출산을 위한 필수 준비라고 생각했거든요. 그래서 올해 저의 가장 큰 목표가 장롱면허 탈출이었어요. 연수를 받고 조금씩 다니기 시작했는데, 딱 저 혼자서 다닐 수 있게 될 즈음 아기가 생겼답니다.

갑자기 임신을 했던 터라 임신에 관한 혜택이나 정보가 무지했어요.

보건소 엽산은 임신 이후 늦게 가니 약을 안 주거나 덜 주더라구요. 하지만 자동차보험은 뒤늦게 알고 신청을 해도 이미 지나간 임신 기간만큼 환급을 해줍니다!

남편 명의의 자동차보험이어도 아내가 임신하면 할인/환급을 해줍니다.

 

How to???

1. 계약한 자동차보험 콜센터에 전화합니다. (전화 대기 시간이 꽤 길어지기도 합니다.) 
2. 임신 할인을 받고싶다고 요청합니다.
3. 보험회사에서 문자가 오면 임신확인증을 업로드하시면 됩니다. (본인 명의 보험이 아니면 등본과 같은 다른 서류를 더 업로드 해야할 수 있습니다.)

 

신청이 되면 거의 바로 환급금이 들어오더라구요. 그닥 큰 돈은 아닙니다. 

검색해보니 보험사별 할인율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. 할인율이 다르면 보험금도 다르겠죠.

	대상	할인율
DB손해보험	태아 (만 6세 이하)	15% (9%)
현대해상	태아 (만 6세 이하)	13% (8%)
흥국화재	태아 (만 5세 이하)	10% (7%)
한화손해보험	태아~만 1세 이하 (만 2세~만 6세 이하)	10% (4%)

 

아마도 아이가 있으면, 임산부가 있으면 더욱 조심히 운전하려고 한다 생각하는거 같아요. 보통 만 6세까지 할인이 되는 걸 보니 자녀가 초등학교 1학년인 즈음까지 할인이 되겠네요. 

모르면 못 받는 혜택!

어서 전화해서 환급받고 할인 받으세요~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