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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과 출산/임신하면 얼마를 쓸까

코베 2019 코엑스베이비페어 후기. 주차정보

by Adorabbit 2019. 11. 3.
올해 마지막 베이비페어였죠!

저는 이제 34주차라 배가 무지 무거워져서 갈지말지 너무 망설였어요. 사람도 너무 많을 것 같고. 그런데 아기용품 준비를 전혀 못하고 아는게 없어서 다녀왔거든요 -

우선 주차는!
송파탄천주차장(주차비 2500원)에서 셔틀버스가 오간다고 했는데
실제로는 셔틀버스 기다리는 줄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. 임산부들 서있기가 얼마나 힘든데 ㅠㅠ

저희는 봉은사역 근처에
삼성동 주민센터에 주차했어요(1시간 2400원)

우선 사람이 입장 줄부터 어마어마했어요.
입장하는 곳 앞에 물품보관소가 있어서
가방이랑 외투 다 넣고 배를 움켜잡고 들어갔어요!

코베는 전국에서 와가지구...
사람이 정말 너무 많은거에요 ㅠㅠ
배가 무겁고 허리가 너무 무리가 와서
저희는 한 바퀴만 겨우 돌고 일찍 나왔어요.

가면 거진 충동구매를 하게 되어서
전날에 맘카페에서 웬만한 용품들 중고로 다 주문했어요 ㅎㅎ

이렇게 사고 가니
할인판매 하더라도 정가에 못 사겠더라구요 ㅎㅎ

결국 이렇게만 샀어요.
미니방수요 1개 (10000원)
가제목욕타올 5장 (15000원)

위에 비누는 현장에서 어플 다운받고 받은 거에요. 남편 하나 저 하나. 그런데 유통기한이 2020년 1월 ㅋㅋㅋㅋ인게 함정.

저희 땡큐는 12월 초 출산예정이라 쓰면 될 거 같아요!

정말 허리가 너무 끊어질 것 같아서
나오자마자 보이는 맞은편 가게로 들어갔어요.

이케아를 닮은 스웨덴 브랜드 카페
피스타치오 크림치즈 딸기케이크였는데
맛있었어요~

오늘 마지막날인데
다들 몸조심히 다녀오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