임신23주1 [임신23주차] 태교여행은 사랑. 태동을 느끼며 3박4일 행복과 쉼을. 두번째 태교여행 Okinawa 3박4일 태교여행을 다녀왔다. 불매운동과 양국의 갈등이 고조되어 너무나 조심스러웠지만, 우리는 환불이 안 되는 숙소로 예약을 해두었고 항공수수료까지 50만원 이상 날릴 수가 없어 조용히 다녀오는 방향을 택했다. 확실히 비행기 좌석이 널널하게 비어 있었다. 이 뜨거운 8월 휴가철의 오키나와 현지도 조용했다. 남편과 정말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. 남편과 있는 매순간은 너무나 행복하다. 우리에게 휴양 여행은 처음이었다. 남편과 연애시절부터 오사카 교토, 미국서부, 서유럽 등 부지런히 다녔었다. 임신 10주차의 바르셀로나 여행은 입덧으로 인해 식도락을 즐기지 못했었다. 또한 태교여행이라고 하기엔 아이 존재에 대한 의식도 덜 했다. 하지만 임신중기 23주차의 이번 여행은 아.. 2019. 8. 21. 이전 1 다음